LA 다저스의 박찬호(28)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시즌 9패째를 안았다. 박찬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홈런 1개 포함,7안타로 4실점(3자책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올 시즌 11승 9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방어율은 3.04로 높아졌다. 한편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와3분의1이닝동안 홈런 1개 포함,4피안타와 2볼넷으로 4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방어율은 5.89로 올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