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뉴캐터필라미쓰비시골프대회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구옥희는 18일 일본 하코네 다이하코네골프장(파72. 6천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3타씩을 줄인 마에다 마사키, 아마누마 치에코(이상 일본)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올해 JPGA 투어 시드권을 따낸 이지희는 선두그룹에 6타 뒤진 146타로 공동 17위로 처졌고 고우순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 27위로 밀려났다. (하코네 AP=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