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디언 여자오픈(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박세리(24.삼성전자)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20분 티오프한다. 15일(한국시간) 대회본부가 확정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라 강력한 우승후보인 박세리는 홈그린의 돈 코 존스(캐나다), 뎁 리처드(미국)와 한조로 출발한다. 시즌 첫승에 애타는 김미현(24.KTF)은 이에 앞서 16일 오후 9시50분 제니 리드백, 셰리 터너와 함께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박지은(22)은 오후 10시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 밖에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간 한희원(23.휠라코리아)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인 16일 오후 8시40분 첫번째 샷을 날린다. 선수별 티오프 시간은 다음과 같다. ▲한희원= 16일 오후 8시40분(10번홀) ▲제니박= 16일 오후 9시(10번홀) ▲김미현= 16일 오후 9시50분(10번홀) ▲박지은= 16일 오후 10시10분(1번홀) ▲박세리= 17일 오전 1시20분(1번홀) ▲장정= 17일 오전 2시(1번홀) ▲여민선= 17일 오전 2시(10번홀) ▲펄신= 17일 오전 2시10분(1번홀) ▲박희정= 17일 오전 2시40분(10번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