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의 서장훈(27)과 동양의 전희철(28),박훈근(27)이 미국프로농구(NBA)의 선진 기술 습득에 나선다. SK와 동양 구단은 각각 서장훈과 전희철,박훈근을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농구클리닉인 '빅맨 캠프'에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10일 말했다. '빅맨 캠프'는 센터와 파워포워드 등 장신 선수들만을 교육시키는 캠프로 미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농구클리닉 중 가장 권위가 있어 NBA의 현역 유망주들도 많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