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일 부산에서 열리는 2002 FIFA한일월드컵축구대회본선 조추첨행사의 준비상황을 점검키 위해 파견된 FIFA조사단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키스 쿠퍼 FIFA 공보국장 등 관계자 3명은 이날 부산으로 내려가 사전설명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8일 조추첨 행사장인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와 숙박시설 등을 답사한 뒤 9일 종합회의를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