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6일 USA투데이,워싱턴 포스트,워싱턴 타임스등 미 주요언론 스포츠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USA투데이는 이날 스포츠 1면 머리에 박세리의 드라이버샷 사진을 싣고 "영국의 왕관은 박세리에게"라는 제목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소식을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이날 스포츠 1면과 3면에 사진을 싣고 "메이저대회의 영광은 한국에"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박세리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단련돼 있다고 말했다"며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워싱턴타임스도 이날 스포츠 7면 머리기사로 박세리가 우승이 확정된뒤 포옹을 하는 사진을 싣고 "미LPGA 그랜드슬램의 최연소 선수로 등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