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3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파인GC(파72.755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PGA투어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00만달러)에 출격한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8월 17~20일)의 출전 티켓 확보에 나선다. PGA투어 사무국은 대회 개막 2주 전인 이번 인터내셔널대회까지 최근 1년간 상금순위 상위 70위에 포함된 선수에게 PGA챔피언십 출전권을 준다. 최경주는 최근 2주간 대회를 거르고도 상금 56만3천712달러로 랭킹 62위에 올라 있어 출전권 확보가 확실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필 미켈슨, 데이비드 듀발, 어니 엘스, 세르히오 가르시아등 톱랭커가 대거 나선다. 타이거 우즈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