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뉴저지주 몬트베일에 소재한 메르세데스 벤츠 USA는 올 연말까지 소렌스탐의 상의 오른쪽 소매에 벤츠의 '삼각별' 로고를 달기로 계약했다고 1일(한국시간)발표했다. 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타이거 우즈와 짝을 이뤄 데이비드 듀발-카리웹과의 혼성 매치플레이에 나설 때부터 소렌스탐은 벤츠 로고를 붙인 옷을 입었다. 계약금액에 대해 함구한 벤츠는 소렌스탐과의 장기 계약을 협상중이라고 덧붙였다. (몬트베일 AP=연합뉴스)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