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이 나흘 연속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심민지(대전체고)는 25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수영장에서 계속된 제9회세계수영선수권 여자접영 50m 예선에서 조희연의 한국기록(28초02)에 1초 이상 뒤진 29초10으로 30위에 그쳤다. 남자접영 100m에서는 유정남(경복고)이 한국기록(54초83)보다 거의 2초나 느린56초59로 41위, 조재현(한체대)이 56초89로 43위에 머물러 각각 예선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