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27-30일(이하 한국시간)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 7천18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280만달러)에 불참한다. 지난주 B.C.오픈도 불참했던 최경주는 충분한 휴식과 연습으로 나머지 대회에집중하기 위해 존디어클래식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24일(한국시간) IMG가 알려왔다. 최경주는 "지난해에도 뛰지 않았던 존디어클래식에 나가려 했으나 1주 정도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돼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그 다음주 열리는 인터내셔널대회부터 시작해 메이저대회인PGA챔피언십을 포함, 5주 연속 출전할 계획이다. PGA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은 대회직전까지의 투어 랭킹 70위까지인데 최경주는현재 68위에 올라 있어 자동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