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 미국계 투자회사인 이머전트(Emergent)와 3년간 5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22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김미현은 계약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현재 나스닥에 주당 1달러 가치로 상장돼 있는 이 회사 주식 50만주를 3년에 걸쳐 나누어 받게 된다. 또 시즌 상금랭킹 10위 안에 들 경우 해당 연도에 10만달러 가치의 주식이 성과급으로 주어지며 대회참가를 위해 이동시 김이 원할 경우 자가용 비행기가 제공된다. 김은 계약조건으로 상의 왼쪽 어깨 부위에 이머전트사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