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자축구스타 미아 햄(미국)이 결혼 6년만에 이혼하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햄이 헬기조종사인 남편 크리스티안 코리와 지난해 10월부터 별거중이며 현재 이혼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햄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각자의 일에 전념했고 서로를 통해 안정감을 얻었지만 동시에 많은 기회를 놓쳤다"며 "많은 시간 그와 함께 해 주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뉴욕 AP=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