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 투어 켐퍼오픈 우승자인 프랭크 리클리터(미국)가 제130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리클리터는 21일(한국시간) 벌어진 2라운드중 4개의 파3홀 중 212야드로 가장긴 5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굴러 그대로 컵에 빨려들어 가는 행운을 안은 것.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42타로 공동 35위에 오른 리클리터는 "이번이생애 6번째 홀인원이지만 그 중 최고"라며 "실제로 핀을 정확히 겨눠 쳤으며 바람이약간 오른쪽에서부터 불어왔지만 강하게 직선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0...그레그 오웬(29.영국) 등 무명 선수들이 대회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테니스 선수를 꿈꾸다 진로를 바꿔 골프에 입문한 이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오웬과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데다 주식투자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 오길비(27)가 3타씩을 줄이며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오른 것.

(로얄리덤&세인트앤즈<영국> AP=연합뉴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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