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몽고메리(38.스코틀랜드)가 제103회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서며 메이저대회 첫승 도전에 나섰다. 몽고메리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즈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2위그룹을 3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26.미국)은 이븐파 71타로 어니 엘스(32.남아공) 등과 공동 3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2위그룹은 올해 마스터스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크리스 디마르코(34.미국)와 브래드 팩슨(34.미국),미코 일로넨(핀란드) 등 3명으로 3언더파 68타다. 데이비드 듀발(미국),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이상 스페인), 예스퍼 파네빅(스웨덴)등 무려 16명이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대런 클라크, 마크 오메라 등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