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의 테니스 스타 커플 안드레 애거시(31)와 슈테피 그라프(32)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독일 대중지 빌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임신 사실이 알려진 그라프가 오는 12월 출산한 다음 약 1개월 후에 애거시-그라프 커플의 결혼식이 애거시의 고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거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