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섭(한체대)이 제3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50m소총 3자세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진섭은 16일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남자대학부 50m소총 3자세에서 본선 1천143점으로 팀의 단체전우승을 이끈 뒤 결선합계에서 1천236.5점을 기록, 동료 김영근(1천234.6점)을 따돌리고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대부 스탠더드권총에서는 차주백(중부대)이 548점을 쏴 강형철(544점),이영훈(542점.이상 한체대)을 제치고 우승했다. (나주=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