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3.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켈롭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서 공동13위를 차지했다. 한희원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유레카의 폭스런골프장(파72. 6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3언더파 213타로 줄리 잉스터, 로지 존스, 로리 케인 등 6명과 함께 공동13위에 올랐다.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에밀리 클라인(미국)은 3타를 더 줄여 11언더파 205타로공동2위 질 맥길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5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컵을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