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오는 8월23일부터 9월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파견할 남녀 대표선수 9명을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남자 대표선수에는 올해 실업연맹전과 종별대회 단식 우승자인 오상은(삼성생명)이 포함됐고 여자 대표선수로는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유지혜(삼성생명)와 김무교(대한항공)가 나란히 선발됐다. 하계 U대회 파견선수는 다음과 같다. △남자(5명)= 오상은(삼성생명), 주세혁, 박상준(이상 담배인삼공사), 이창준,김남수(이상 한체대) △여자(4명)= 유지혜(삼성생명), 김무교(대한항공), 이고은(대구 가톨릭대), 오윤경(제주 탐라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