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 밀워키오픈(총상금 310만달러) 첫날 공동 50위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1. 6천7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선두를 달린 제이 하스(미국)에 6타나 뒤진 최경주는 톰바이럼, 개리 니클로스 등과 함께 공동50위에 처졌다. 도널드 와이브링(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지난주 웨스턴오픈에서 우승했던 노장 스콧 호크(미국)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10위로 첫날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