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한 일본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6월의 최우수선수 등 4개 부문을 독차지했다. AFC는 6월 최우수선수에 일본대표팀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가쓰(요코하마), 최우수팀에 일본대표팀, 최우수감독에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또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 나고야전(6월16일)에서 브라질 용병 윌(삿포로)이 터뜨린 골이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