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3명의 IOC 위원이 불참할 전망이다. 프랑수아 카라드 IOC 사무총장은 10일(한국시간) 체코의 베라 카슬라브스카와 인도네시아의 모하매드 핫산, 아이보리코스트의 라자나 파렌토 위원이 개인 사정으로 모스크바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IOC 위원장 선거에는 122명의 위원 중 119명이 참석하며, 후보자가 소속된 국가의 IOC 위원 14명과 사마란치 위원장을 제외한 104명이 투표로 차기 위원장을 뽑을 예정이다. (모스크바 dpa=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