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대하이페리온여자농구단과 '연고 협약'을 맺고 스포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6년 창단된 현대 여자농구단은 김 단장 외에 국내선수 16명, 용병선수 2명 등 1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SK나이츠 서울 이적에 따른 농구팬들의 허탈감 등을 달래 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팀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