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무서운 10대' 유스티네 헤닌과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윔블던의 여왕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6일(한국시간) 윔블던 올잉글랜드론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헤닌(벨기에)과 윌리엄스는 각각 제니퍼 캐프리아티와 린제이 대븐포트(이상 미국)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8일 패권을 가리게 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