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이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나산CC 에서 벌어진 프로골퍼 테스트 2차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170명 가운데 상위 100명이 프로골퍼 자격을 얻게 된다. 평소 골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김국진은 지난 99년부터 매해 프로골퍼테스트에 도전해왔으며, 케이블TV 오락채널 NTV의 골프 전문프로그램「김국진의 파워골프쇼」(매주 금요일 오후 8시)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