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41·엘로드)가 제1회 유성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광수는 29일 유성CC에서 속개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 5언더파를 추가,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백4타(70·67·67)를 기록하며 2위권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조철상 공영준 김홍식은 합계 11언더파 2백5타로 공동 2위권을 이루고 있으며 박도규 김태균 김형태 이부영 성시우(아마추어)가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공동 5위를 마크 중이다. 베테랑 박남신 최상호는 유종구와 함께 8언더파 2백8타로 공동 1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