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의 4대 메이저대회는 지난해까지 나비스코챔피언십,US여자오픈,맥도널드LPGA챔피언십,뒤모리에클래식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뒤모리에클래식이 빠지고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새롭게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80년대 이후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팻 브래들리와 줄리 잉크스터는 캐리 웹과 똑같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웹은 기존 메이저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마지막 선수가 되면서 동시에 새 메이저대회까지 석권하는 진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