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스타 후인정(27.현대자동차)이 23일 오후 5시 서울 63빌딩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정은(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영남대 작곡과를 졸업한 김씨와 94년부터 교제해온 후인정은 일산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