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형(대구은행)이 기계체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22~9.1.베이징) 대표선발전에서 공동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장형은 15일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끝난 남자대표 선발전에서 이틀간의 성적합계 106.13점으로 김동화(울산중구청)와 공동 1위에 올라 3위와 4위인 양태영(105.46점.한체대), 이선성(103.14점.한양대)과 함께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동아시아대회 안마우승자 신형욱(한체대)은 100.95점으로 8위에 그쳤지만협회추천케이스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