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7.미국)가 US오픈 1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우즈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툴사의 서던힐스CC(파70)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9개홀까지 3오버파로 부진 공동 75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는 도중 비가 내려 중단됐다. 헤일 어윈이 3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선두에 올라 있다. 최경주(31.슈페리어)는 전반을 마친 현재 5오버파로 부진,공동 1백13위로 처져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