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루키통상)이 에보나이트컵 프로볼링대회에서 조 결승에 선착했다. 5월 덱스타컵에서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수영은 12일 삼성레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A조 경기에서 8게임 합계 1천731점(평균 216.38)을 기록, 노동현(1천722점)을 9핀차로 제치고 1위로 조 결승에 진출했다. 채준희(1천691점 진승무역)와 송인석(1천689점 퀀텀코리아)은 각각 3, 4위로 4강이 겨루는 A조 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이 대회는 각조 우승자 3명과 와일드카드 등 4명이 사다리꼴 방식으로 월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