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1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월드컵에서 동메달 1개를 따는데 그쳤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남자공기소총의 남형진(595점.상무), 임영섭(593점.주택은행)과 남자공기권총의 박병택(571점.한국통신) 등이 모두 결선진출에 실패했다고 알려왔다. 지난달 서울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따내며 선전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25m권총에서 동메달을 딴 조미경(한빛은행)을 제외한 선수전원이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