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 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3백50만달러)에서 "톱2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백74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봅 에스테스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백67타로 베른하르트 랑거를 한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존 댈리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백70타로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