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김미옥(양천구청)조가 4일 새벽(한국시간) 내몽고 바우토우에서 열린 2001중국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마에-찌에(중국)조를 2-0(6-3 6-3)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고 서울시테니스협회가 알려왔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최진영은 팽팽(중국)에 0-2(3-6 4-6)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