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백10만달러) 첫날 부진했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를 쳤다. 공동83위다. 무명 크리스 스미스와 중견 스콧 버플랭크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타이거 우즈는 장타력과 정확한 퍼팅을 앞세워 파5홀 2곳에서 이글을 낚는 등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와 2타차 공동5위로 첫날을 마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