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은 역시 최우수선수였다.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밀워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부상으로 3차전 때 빠졌던 아이버슨(28점·8어시스트)을 투입시켜 밀워키 벅스를 89 대 83으로 꺾었다.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3차전에서 빠졌던 정규리그 MVP 아이버슨은 4쿼터에서 팀의 마지막 13점 중 11점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