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왓슨(영국)이 미국 시니어PGA투어 시니어PGA선수권대회(총상금 1백8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우승했다.

PGA투어 시절 브리티시오픈,마스터스,US오픈을 제패해봤지만 유독 PGA선수권만 우승을 하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한 왓슨은 비록 시니어투어지만 PGA선수권에서 우승해 위안을 삼게 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