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빼앗으며 3안타 4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 3-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이후 열흘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찬호는 시즌 4승3패를 기록했고 시즌 방어율은 3.55에서 3.08로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