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찰스 바클리(38)가 25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38)과 함께 코트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케이블TV 해설가로 활동 중인 바클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조던과 복귀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조던이 코트에 돌아오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리의 이날 발언은 지난 주말 복귀 ''불가''에서 ''고려 중''으로 입장을 급선회한 조던의 태도 변화와 맞물려 주목된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