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정상컨디션을 되찾았다.

박찬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회까지 삼진 4개,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5일 볼티모어전에서 4이닝 동안 9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던 박찬호는 이날 투구로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해 올시즌 20승 가도에 청신호를 밝혔다.

당초 박찬호는 이날 6이닝 이상을 던지며 시범경기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팀 사정에 따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됨에 따라 4이닝만 던지고 내려왔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5대 4로 이겼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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