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백50만달러)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이 부진한 출발을 했다.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한국선수들은 오버파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맏언니"인 구옥희가 이븐파로 애니카 소렌스탐과 공동 13위에 랭크되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박지은은 16번홀을 끝낸 현재 1오버파로 캐리 웹과 함께 공동 25위를 기록중이다.

송나리도 14번홀까지 1오버파다.

김미현과 장정은 2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40위를 달리고 있다.

박세리도 16번홀까지 2오버파에 그치고 있다.

선두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카린 코크 등 4명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