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코어는 어느 한 부문만 잘 해서는 빠르게 향상되지 않는다.

"골프는 누가 실수를 적게 하느냐의 게임"이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 치명적 실수가 적고 고른 기량을 갖고 있는 골퍼가 최후의 승자가 된다.

골프샷의 각 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 드라이버샷 : 백스윙을 천천히, 그리고 완전히 한다.
- 페어웨이 우드샷 : 거리는 클럽길이와 로프트에 맡기고 부드럽게 스윙한다.
- 롱아이언샷 : 거리에 대한 의식을 하지 말고 빗자루로 쓸듯한 스윙을 한다.
- 미들.쇼트아이언샷 : 내려치는 스윙으로 볼부터 맞혀야 한다.
- 페어웨이 벙커샷 : 어드레스때 고개를 약간 쳐든다는 느낌이 들어야 볼부터 정확하게 칠수 있다.
- 그린사이드 벙커샷 : 볼뒤 클럽헤드가 닿아야 할 모래에 초점을 맞춘뒤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주라.
- 트러블샷 : 트러블을 빠져 나올 자신이 없으면 우회해 안전한 루트를 택한다.
- 롱퍼팅 : 단번에 홀인을 생각지 말고 볼을 홀 주변 반경 60cm 내에 집어넣는다는 생각으로 치라.
- 쇼트퍼팅 : 볼이 홀 뒷벽을 맞고 바운드해 들어가도록 과감하게 치라.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