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해 골프 역사상 최고의 골퍼 50명이 남긴 소중한 레슨을 실은 적이 있다.

그중 10명을 골라 그들이 말하는 "레슨의 진수"를 소개한다.

<> 타이거 우즈 :백스윙때 오른 팔꿈치는 몸에서 떨어지고 그 끝이 지면을 향하도록 해야 파워가 나온다.

<> 잭 니클로스 :백스윙때 왼발 뒤꿈치를 들어주면 임팩트때 완전한 릴리스가 이뤄진다.

<> 벤 호건 :백스윙때 히프턴을 억제해야 상.하체의 꼬임이 커지고 최대의 헤드스피드를 만들수 있다.

<> 샘 스니드 :다운스윙때 왼손으로 클럽을 끌어내려야 백스윙톱에서부터 히트하는 잘못을 막을수 있다.

<> 보비 존스 :다운스윙은 꼬였던 히프를 푸는 것으로 시작해야 샷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보장된다.

<> 아놀드 파머 :임팩트 직후까지도 머리를 움직이지 말라.

<> 월터 헤이건 :마인드컨트롤을 하라.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수 있으나 그것을 잊고 다음샷에 집중할수 있어야 한다.

<> 게리 플레이어 :모래속에 묻힌 볼은 클럽페이스는 스퀘어로, 스윙궤도는 더 업라이트하게 한뒤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주어야 탈출시킬수 있다.

<> 닉 팔도 :드라이버샷 어드레스때 클럽헤드를 지면에서 띄우면 백스윙을 부드럽게 시작할수 있다.

<> 헤일 어윈 :높은 궤도의 볼을 치려면 임팩트존에서 몸의 오른쪽이 볼뒤에 남아 있어야 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