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미국 PGA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백50만달러)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5,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백73타로 필 미켈슨을 1타차로 제쳤다.

이로써 우즈는 8개 대회 무관의 부진을 씻었고 PGA 투어에서 개인통산 25승째를 거뒀다.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는 버디 1개, 보기 6개로 부진, 5오버파 77타에 그쳐 합계 2오버파 2백90타로 공동 51위로 주저앉았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