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규혁(빙상연맹)이 1천5백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규혁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올림픽 오발피날레 국제대회 남자 1천5백m에서 야코 얀 리우완흐(네덜란드)가 보유한 세계기록을 0.36초 앞당긴 1분45초20에 결승선을 통과,이마이 유스케(일본 1분45초4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규혁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보유한 종전 한국기록을 1초85나 앞당긴 기록이다.

한편 이규혁은 지난 97년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시리즈 1천m에서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며 1천5백m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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