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5·랭스필드)이 2001호주여자오픈(총상금 40만 호주달러)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강은 8∼11일 호주 멜버른 야라야라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오버파 2백89타를 기록,조안나 헤드(영국) 등 4명과 함께 11위에 올랐다고 알려왔다.

전해영은 합계 16오버파로 공동 57위에 그쳤다.

스웨덴의 소피 구스타프손은 합계 12언더파 2백76타로 홈코스의 캐리 웹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1일 끝난 2001시즌 일본골프투어 개막전인 도켄 코퍼레이션컵 대회에서 김종덕(40·아스트라)은 3라운드 합계 5오버파 2백18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