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주(27)가 아시안PGA투어 런던미얀마오픈(총상금 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송병주는 10일 미얀마 양곤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언더파 69타를 기록,합계 3언더파 2백13타(75.69.69)로 2위그룹에 1타차로 앞서고 있다.

첫날 선두였던 테드 오(한국명 오태근)는 합계 2언더파로 이시가키 수시(일본),마크 모울랜드(웨일즈) 등과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박노석(34)은 합계 1언더파로 공동5위,앤서니 강(29)과 찰리 위(29.한국명 위창수)는 합계 이븐파로 나란히 공동7위에 오르는 등 한국선수가 "톱10"에 5명이나 올라있다.

2주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강욱순(35.윌슨.안양베네스트GC)은 합계 7오버파 2백23타로 공동3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