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근(25·미국명 테드오)이 2001시즌 APGA(아시안 프로골프협회)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태근은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멜라카 오나GC에서 끝난 Q스쿨에서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백79타로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또 김용식과 전태현도 각각 4위,20위에 올라 올해 APGA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이로써 강욱순 최광수 등 기존 시드권자 5명과 국별 시드배정자 8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올해 투어 시드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