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뒤흔들고 있는 "선수협 파동"이 파국으로 내닫고 있다.

프로야구 8개구단 사장단은 26일 한국야구위원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현 선수협의회가 계속 활동할 경우 야구활동 중지등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결의했다.

야구활동 중지란 내년 1월초 시작되는 구단별 합동훈련과 해외전지훈련 등을 중단한뒤 최악의 경우 내년 시즌을 포기하고 직장폐쇄를 선언하는 등의 극단적인 조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은 그동안 야구활동 중지방안을 여러차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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