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일본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0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일축구 친선경기에서 전반 13분께 안정환(24·이탈리아 페루지아)이 수비수 1명을 제치고 날린 오른발 강슛이 일본 수비수 발을 스치고 좌측 골문에 꽂히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6분께 김상식(24·성남)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퇴장당해 10대 11의 수적인 열세에 놓이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11분께 일본 아나기사와의 센터링을 받은 하토리에게 헤딩골을 빼앗기고 말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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