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아시안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홍콩오픈(총상금 50만달러)이 14∼17일 홍콩의 홍콩GC(파72)에서 열린다.

98년도 챔피언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욱순(34·삼성전자·윌슨·안양베네스트GC)은 이 대회에서 올 시즌 해외 첫승에 도전한다.

91마스터스챔피언 이안 우즈넘과 99브리티시오픈챔피언 폴 로리 등 강호들도 출전한다.

미국에서는 현대그룹이 후원하는 이벤트성 대회 현대팀매치(총상금 1백20만달러)가 16∼17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펠리컨힐GC(파72)에서 열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